[별볼일없는일상.....☆] [스압주의] 4년전 첫 일본여행...

마음이 답답하고 그래서 사진정리해보려고 올렸습니다..

처음 갔던 일본...
정말 더웠던걸로 기억하네요..
처음 입고 갔던 셔츠가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갔던 여행길이여서 그런지 지도를 보고도 호텔을 못찾다가..

복권방의 할머니께 작게나마 큰 도움받고,
호텔이 근처에 있는지도 모르고 막 헤매던 저를 보고 제 지도를 달라고 해서 보여드렸더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찾아봤는데 그래도 못찾다가 근처에 보이는 화과자가게의 여자알바생의 도움을 받아
겨우 겨우 찾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여자알바생이 물도 한잔 주시던데....

화과자는 안샀네요;;; 돈아끼려고...
(다음 여행때 다시 방문해봐야겠습니다..신주쿠선라이트호텔근처에 있는곳인데...)

그리고 웃을때 예쁘시던데..

그런데...
요즘에도 가끔씩 일본에 갑니다..

그런데 일본에 가지만....
가는 곳은 딱 한정되어 있고...
오사카나 오키나와등 다른 지역도 가보고 그래야하는데...

저의 매번 도착지는 도쿄...

아직 못본곳이 많은것 같네요...

그리고 여행할때는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 여행때는....
그때는 좀 여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이곳 저곳 구경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잘 못찍은 사진들...
봐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레서팬더]

저도 한 번은 가고픈데. 맨날 핑계만 대고 혼자 가는게 무서워서 ㅎ

내년엔 꼭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