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댓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한분 한분 댓글로 인사드려야 하는데...그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집에 늦게 들어와서 생각해본건데...
나 같은 애가...
부모님께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폰을 이런걸 쓰고 있고, 게임기를 왜 가지고 있는건지...
처음엔 폰을 팔아보려고 올렸는데 액정 윗부분이 깨져서 팔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3DS를 처분 했는데...
가격은 적당히 받은거 같아요...
그 돈으로 오늘 정육점에서 삼겹살이랑 아버지께서 드실 약주(술이지만...)랑 잔뜩 사왔네요...
매번 길가다가 소고기 집 같은데 지나갈때 웃음소리 같은거 듣거나 가족끼리 온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도 좀 좋아지고 괜찮아지면 그때 많이 사드려야죠....
참 그리고....
조금 모았던 돈(정말 얼마안되지만)이랑 3DS판돈 조금 남아서 중고노트북 한대 사려고 봤는데..
위 사양 괜찮나요?
다만 하드하고 어댑터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