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기억때문에 큰일이네요...
오늘 낮에 했던 행동도 기억을 오랜시간동안 끄집어 내야 생각이 나고...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지인분에게 빌려드린 돈을 대신 받으러 갔었습니다...
근데 그걸 기억을 못해서 오늘 한바탕 일을 치뤘네요;;;
그쪽에선 돈을 제가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가서 대신 받았다고...
전 받은 기억이 안난다고...
결국 제가 그날 입었던 옷을 뒤져보니 돈이 나오네요...;;;;
그 지인분도 놀래고, 어머니께서도 크게 놀래시고....
진짜 걱정이네요...
정말 메모장 하나 들고 다니면서 매일 했던 일들을 바로 바로 적고 다녀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