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한번도 다투지 않는 부모님은 없겠지요....(제가모르겠지만 있을수도 있구요...)
요즘 수면제를 안먹었는데 부모님 다투는게 다 제탓인것만 같아 약을 기본으로 먹는것보다
10알넘게 먹었습니다..
부모님 다투시는중에 지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상태로 전화도 받아서 어버버버버 하고...
휴....
또 양쪽 팔까지....
결국 또 119에 실려 병원갔습니다...
병원에서 잠깐 의식 돌아왔을때 어머니께서 우시는걸 봤네요...
하아..
어머니 손 잡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계속 말했네요....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보니 유셔라는 문서가 생겼네요....(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병원에서도 상담을 할때 부모님 다투시는게 본인때문이 아닙니다를...
많이 들었는데도 그게 마음으론 잘 안되네요...
다른 집 자제들은 제나이면 결혼도 하고, 돈도 많이 많이 벌어다 드리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그러는데..
저는...............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