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2XX-XXXX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을까 말까 하다 받았는데 전주시 정신보건센터라고....
XXX이라는 친구분이 지금 김XX(저)님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데...
자기가 현재 너무나 먼곳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 싶어도 못준다고 이곳으로 연락을 해주셨어요....라고...
하아....
몇일전에 자해를 했는데 알았나보네요......
갑자기 받은전화라 너무 뜻밖이였고....
멍~ 해지네요.....
제가 병원을 다니고 있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추가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좋을거 같다고 월요일에 꼭 방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어보더군요...
"혹시...지금도 자살...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라고....
그부분은 대답을 못했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라고만 대답을 해드렸네요...
그리고 내일 부모님께 조용히 바람 좀 쐐고 온다고 말씀 드렸는데....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
휴...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근데 비용적인 부분에서 어찌되는지 잘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