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그 '힘 내세요.." 라는 댓글이 뭐라고...
자주 가는 동성애자커뮤니티에 자해한 상처의 손목을 찍어 올렸습니다..
네에..
미친 짓이죠....
제가 미친X이고....바보천치에....
죽어야죠.....
이젠 그곳에서 마져 사라져야겠네요....
그리고 더 슬픈건....
제 기분이 좀 나아지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큰 선물도 주신 분이 계셔요..
그분도 그 글을 보셨는지...
카톡을 해도 대답도 없으시고...
저에게 큰 실망을 하셨겠죠...그분의 마음 이제 돌릴수도 없을테고...
저는 다시 혼자가 됐네요..
이렇게 된건 누구 탓도 아니죠... 다 제 탓이고 제 불찰이죠...
약을 잘 먹고 감정을... 기분을.... 잘 다스렸다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하루 빨리 좋은 날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