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품을 너무 쉽게 내주네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엔 잠을 못자요, 어렵사리 잠들면 자다깨고 자다깨고.
그러다 보면 다음 날 피로가 쌓인채로 하루를 보내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약을 14일분을...
2주 뒤 다시 방문했을땐
의사선생님 - "수면제때문에 오셨죠?" ,
저 - "네" "수고하세요."
이러고 끝...
다만 그때까진 이 약을 4주이상 복용금지, 한알이상 복용금지,
약을 쪼개서먹거나 가루로 내서 먹으면 안된다는 걸 몰랐다가.....
현재....
5개월 가까이 복용을 했는데...
몸에 부작용(단기기억상실,환각증세)도 나타나고
그래서 지금은 잠시 일주일정도 쉬었다 다시 복용중인데....
처음엔 저렇게 쉽게 주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약이 무서운약이라는걸 이번에 알게 됐네요....
그치만 대체할 약이 없으니....
저희 교수님 환자 중에 한분도 20알정도 먹고 누웠는데 이틀정도 푹 자고 일어났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