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화를 많이 억누르시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입원하면 치료가능하냐?"
병원비부터 해서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고....
결국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내일 교수님과 상담하고 입원 날짜를 정해야겠네요...
솔직히....
조금은 무섭습니다....
쇠창살이라던지, 폭행이라던지, 강제약물투여라던지....
너무 정신과쪽으로 안좋은 부분만 봐서 그런지...
전북대병원인데 설마 저렇지는 않겠죠....???
지난주에 퇴원했는데.....
다시 병원생활 시작이네요.....
이번엔 꼭 완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치료를 해서 나오겠습니다....
좋은 선택 하셨어요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