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교수님께서 했던말 비슷하게 쓰자면...
네,
그래요,
환청이 들리고, 어떻게 들리나요?
손 떨림은 어때요? , 잠은 잘 잤나요?
일단 일주일분 약 드릴게요 먹어보고 보죠...
이런 얘기를 하면 좀 그렇지만....
전에 다녔던 작은 병원보다 선생님의 말씀이 더 짧아진거 같아요...
전에 다녔던 병원에선 제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저 말들보다 더 길게 해주셨던거 같은데...
대학병원은 원래 저런가요...
서울에 있는 국립정신보건센터 알아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휴....
부모님은 제가 환청들리고, 손 떨리는것도 모르시는데 걱정이네요...
진찰과 문진에 사용되는 시간이 대학 병원쪽이 압도적으로 짧아요.
대학병원의 장점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별 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