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것이 불안하고, 환청에 불면증, 손떨림등의 증세가 아직도 있는데요...
입원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저번 병원방문때 말씀드렸더니...
교수님이 일단 약 먹어보고 많이 걸어보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 입원하려고 합니다...
내일 병원가는 날이라 가서 요청을 드리려고 하는데...
대학병원은 원래 입원 잘 안시켜주나요...?
전주는 입원실이 갖춰진 곳이 거의 없어서 안되면 서울로 알아봐야 하는데...
휴...
힘드네요...
큰병이 생길경우
환자가 선택하는 선택지는 몇 없습니다.
삼성병원등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등 큰 병원이죠
문제는 입원실 수입니다.
입원실이 많은거 같지만, 신경외과, 외과, 응급실 등
많은 입원실을 쪼개보면 1개과당 100 침대 정도 운영할 겁니다.
거기에 장기입원 환자를 집어넣으면
실제로 쓸수있는 침대는 10-20 개 정도밖에 안되는거죠.
괜히 대학의사 빽이나, 총장빽이나 장관빽 이야기 나오는게 아닙니다.
병원건물 보면 기부자 명단 벽에새겨놓은거
폼으로 새기는게 아니라, 입원 신청하면 그분들 우선으로 입원이 됩니다.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