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안돼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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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그날로 돌아가고 싶네요.... (6) 2016/09/17 PM 10:50

얼마전 아는 형을 만났습니다....

몸은 이제 좀 괜찮냐 물으시면서 제 상태 보시더니

너...지금도 상태가 안좋은거 같다고 하시네요...

꼭 약에 취한사람처럼 보인다고.....

말도 어눌해지고, 눈도 멍~ 해서....


아직 한달째지만 약을 복용해도 상태가 별 차도가 없는거 같네요..(효과가 나타나기는 너무 빠른기간이겠죠..?)

(환청이 들린다던지, 손떨림도 계속있고, 수면상태에서 혼자 헛소리하고...)

(개인적으로 따로 동내내과에서 처방받는 스틸녹스때문인지 자다가 나가는 경우도...)


그래서 집보다는 병원이 편해서 요청을 해도...

입원 허가가 안나네요...


계속 집에 있으면 또 사고 칠까봐 걱정도 되고...


시간만 돌릴수 있다면 6월 28일 그날 오전으로 돌렸으면 좋겠는데...


복부에 자해를 하지 않았더라면....

 

한번더 생각하고 누군가에게(친한형이든 병원선생님이든....)에게 전화를 한통화라도 했더라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텐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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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사랑    친구신청

뭔 일 있었길래 몸이 그러세요?

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너무 힘들고,우울하고..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자해를 몇번 했었는데 손목만 어설프게 긋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날 6월 28일....그날은 스스로 복부에 칼을...휴.....

로열나이츠    친구신청

허허 아무리 힘들어도 그러시면 안 돼요!!
취미생활을 만들어서 즐겨보서요 사람도 자주 만나시고...!
힘내시길!!

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사람만나면 주눅든다고 할까요...?
대화할때 말도 어버버하고....
누굴 만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던파접음    친구신청

졸피뎀부터 어찌 해결보셔야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담당하시는 의사분은 드시지말라고 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상담한번 받아보셧나요?

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월요일에 병원가는날인데 그날 말씀 드려볼려구요....
졸피뎀을 복용안하고 수면약을 지금보다 더 늘리던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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