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안돼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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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왜 자꾸 자해를 하는 걸까요..... (7) 2016/10/13 PM 02:04

얼마전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후 다시 입원을 했습니다.


지금은 퇴원을 했구요....


입원은 9월 29일에 10월 12일에 퇴원했습니다...


이번에도 양쪽 손목을 그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자꾸 이러면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도 하게 되네요...


휴...


왜 그러는지.....


그리고 이번엔 폐쇄병동에서 1주일, 개방병동에서 1주일 이렇게 있었습니다....


이번에 입원하면서 병원에서도 심리테스트(이번주에결과나와요)도 해봤네요....

이젠 더 이상 안그래야 하는데.....

삶이라는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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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어머니 아버지 생각 하면 안해야되는데.....
자꾸 이렇네요.....

일산사는 유부남    친구신청

나쁜생각 하지마세요

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집에 멍하니 있으니 그러는거 같아서 밖에도 나가 천변도 걸어보고 집 근처 산에도 올라가보고
그랬는데도 조금은 나아지는거 같지만 비슷하네요..

trowazero    친구신청

관심 받길 원함과 동시에 자기 비하를 하고 싶은거 아니려나요.
가장 큰 문제는 자존감의 결여 같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게 필요한데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에선 결코 쉽지 않죠.
본인이 중요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고
(외모면 외모 경제력이면 경제력 대인관계면 대인관계 등등)
그 가치를 높이도록 뭔가 작은거 부터라도 조금씩
해보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우울함과 자기 비하에 조언은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본인도 그런 삶이 싫다면 어찌됬든 변화의 시작은 필요할거 같아
끄적여 봅니다.

루리웹-165487214    친구신청

이분 말씀대로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장애인도 아닌데 자살하지 마세요. 좀더 본인을 사랑해 주고, 충실하셔야 합니다.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또 그러셨네

잘 참으시는가 했는데

참기 힘드신가 보군요 ㅠㅠ

다음엔 더 분발하시자구요

waterest    친구신청

마음을 다잡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뭐같은 삶이라 생각치 마시기를 간청해봅니다.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글쓴이 분의 이야기는. 저에게 있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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