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서류는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입니다.
위의 서류를 가져오라는데....
휴...
약 먹는것도 그렇고......
상태도 그렇고....
큰 수술한것도 12월정도 되야 좀 괜찮아질거라는데...
간단한 사무업무는 볼수 있지만,
물건을 들고 나른다던지 그런 일은 아직 안되요...
뭐 여튼...
병원에선 제가 혼자 자제도 안되고, 자꾸 자해하는것도 그렇고
그래서 입원을 좀 시켜줬으면 좋겠는데....
입원이 자꾸 불허가 나네요....
만약 제가 내일 병원가는 날인데,
만약 입원을 하게 되면 서류 안가져다줘도 되는건가요....??
혹시나 입원이 불허되면 서류 가져다주면 되는거죠????????
병원에서 평가하는게 아니구요.
병원주치의가 그냥 진단서(근로능력평가용)를 써주는 겁니다.
본인 병명,앞으로 치료기간과 과정(여기까지가 진단서)과 진료기록부을 써주며 금액도 지불해야합니다.
병원에서는 근로능력평가서 라고하면 대도록 잘써줍니다.
아무래도 병원입장에선 고객이니깐요.
아마 주민센터에서 진단서와 최근2~3개월이내 진료내역서를 가져오라고 했을건데 그서류를 연금공단으로 넘겨서 점수로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연금공단 직원이 나와서 집에서 혹은 본인을 공단으로 불러 상담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님께서 지병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것 같으니 대도록 직원을 본인 있는곳으로 오라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담시 직원은 질문을 무언가 할수있냐고 계속 물어볼것입니다.
이사람들의 목적은 혜택을 대도록 안줄려고 탈락시킬려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대답을 너무 힘들다 계속 치료가 필요할거 같다 부정적으로 말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운전면허 있느냐 있으면 운전 가능하겠군요라고 할건데 대답을 면허는 있지만 지금 운전은 불안하다는 식으로 너무 힘들다 라는식으로 말하세요.
그리고 다른 지병이 있으면 땔수있는건 다 때넣으세요.
근데 상담을 잘했다고 또 무조건 통과 되는건 아닙니다.
근로능력평가라는게 점수제라 지병이 여러개면 유리합니다.
님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나 젋을수록 불리합니다.
통과가 어렵다는 말이죠.
그래서 진단서를 땔수있는건 다 때넣어라는 겁니다.
혹시 입원할시 주민센터에 문의 하시면 잘알려줄겁니다.
저도 우울불안장애로 치료 받고있습니다.
근로능력평가 받아봤고 3번정도 탈락했고 겨우 통과 됐습니다.
첨엔 우울불안장애로만 진단서를 넣어었고 탈락됐죠.
근데 치료중에 다른 지병이 생겨 겨우 통과됐습니다.
물론 상담도 잘받았구요.
아마 님께서도 지금 힘드실겁니다.
서류도 넣어야되고 심사도 받아야 되고 치료도 계속 해야되깐요.
저도 주민센터에서 전화오면 불안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니 전화가 언제올지 몰라 미리 불안하죠...
통과되도 1년후에 재심사니깐요....
힘내세요~!!!!
제가 해줄 말은 이말 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