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신감이 없는건지....
다른 일들은 해본적이 없어서 "못할거야..." "못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부터 하게되네요....
그러다 일자리를 찾다 찾다 보니...
또 공공기관 기간제일자리가 나와서 이력서 쓰고 있네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기간제일자리만 해오다 보니 그것만 하게 되고....
휴...
이제 나이도 삼십대중반을 가고 있는데....
다른분들은 설겆이다 공장이다 여기다 저기다 다들 잘만 하고 사시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자신도 없고 하기도 싫고
"또 가서 적응못하면 어떡하지? 텃세 심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부터하게 되고
그렇게 일자리 찾다보면 결국 거르고 걸러서 취업못하고...허허
전 그래서 생산직군이나 다른 직군으로도 지원하고 교육도 받고 취업해봤는데...
결국 원래 종사하던 직종으로 돌아왔습니다....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