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또 싸우시네요
하긴...
요 근래는 조용했으니까요...
그런데 좀 진정 됐다 싶으면 또 그러시고...또 그러시고....
그 상황에 저녁먹으라는데 밥이 넘어가겠습니까......??
벙어리냉가슴 앓듯....
부모님께 그만좀 하라고 말도 못하고,
괜히 말꺼냈다가 저한테 불똥이라도 튀면 하아....
저희집 같은 곳은 어딜 찾아봐도 없을듯 해요.......
한달이면 여러번 다투고,(다행인지는 모르지만 욕설에 큰소리만 오고가요...)
집여건도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다....
독립 해볼려고 해도 부모님 건강도 별로 안좋으신데다 여건이 안되네요....
매번 이럴때마다 차라리 내가 없어지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계획중인것이 있는데요. 몇일이라도 집이랑 연락끊고 사람들이 덜 있는 조용한곳으로 바람 좀 쐐고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