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없어서 오늘 또 14일분 받아왔네요...
이 약이 위험하고 무서운걸 알면서도 또 복용하게 되고, 또 복용하게 되고...또...
이 약의 의존성때문인지 이 4주이상 처방금지인데 벌써 1년 6개월째 먹고 있네요....(끊어야되는데...)
제가 병원에 갈때마다 14일분씩 처방을 해주시는데,
약국에서는 잘 안줄려고 하네요...
몸에 안좋다면서...
오늘도 약사님께서 " 필요할때만 복용하시는거죠? ^^ "
이러시는데.... "네.." 라고만...
이제 오늘 갔던 약국도 잠시동안 못가겠다...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여기약국, 다음주는 저기약국 이리 저리 약국을 찾아다니는데 뭐하는 짓인지....
지금까지 겪었던 부작용은....
1.환각상태(헛것이보인다거나...)
2.자해
3.음식을 마구 먹는다
4.전화통화를 한다 등의 부작용...
5.손떨림
다만 지금은 부작용이 거의 없네요 하나만 빼구요....
(분명 약을 한알먹고 잤는데 일어나서 보니 약이 몇개가 없다던지 어쩔때는하나도 없다던지 그렇네요....)
어떤분 말씀대로 불면증의 마지막 처방이 수면제인만큼 먹지 말아야 한다는데...
어렵네요...
2년전만해도 이렇게까지 몸과 정신이 망가지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