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
오늘 가족끼리 밥을 먹는데 제가 얼굴부터 손이랑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떠니.....
왜 그렇게 몸을 떠냐고 물으시는데 저도 잘 몰라서 일단 불안장애라고 말씀드렸는데 병원가서 물어봐야하는거겠죠?
2주마다 병원을 가는데 갈때마다 상담 및 처방은 받는데 왜 몸이 떨리는지 어디가 왜 아픈지는 안알려주셔서요...
진단서를 끊어봐도 상기자는 불안정한 정동, 자해, 자살사고 등의 증상을 주소로 2016년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입원과 외래 통원치료중임. 향후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 요함.
이렇게 나오는데요....
휴우...
이게 다 제 탓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겠네요....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피 보고계신 여러명의 사람들도 부모님도 님을 걱정하고 지켜보고있다는걸 잊지말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