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체국에 통장을 만들러갔는데 무직이라 통장을 만들어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쓰는 복지카드가 일반이라 복지체크카드 때문에 통장을 개설할려고 합니다.
라고 말을 하니 복지카드와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복지카드와 신분증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내가 봐도 신분증 사진과 복지카드 사진과 같으니 빨리 빨리 일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몇번을 다시 보고 다시 보더니 그때서야 만들어주더군요...
맘같아선 따지고 싶은데....
얼른 자리를 피하고 싶어서 그냥 나왔네요...
게다가 장애 얘기가 나왔을때 옆자리 여직원도 뒤에 앉은 여직원도 한번씩 쳐다보더라구요...
하...
요즘 이영학 사건 터지고 나서 더 안좋게 보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