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극?보수입니다.
아버지가 서울시장 누구 뽑을지 물어보시더군요.
박원순 뽑을꺼라고 했습니다. 정치 관심 없지만 유일하게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왜 정몽준은 싫으냐고 하시더군요.
정몽준 똑똑한거 안다. 서울대 나오고 대학원도 좋은데 나온거 안다고. 원래 싫어하지도 않았다고.
근데, 이번 선거나와서 한게 하나부터 열까지 박원순 네거티브한거밖에 없다...
몇가지 선거중 뻘짓 얘기 좀 했더니 수긍하시더군요.
보수 아버지가 수긍했다면 말다했죠.
박원순 승!
앞으로 4년간 서울을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