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홀릭

개봉예정작 '세계대전Z'의 소개

- 영화 컨셉아트 : 원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용커스 전투를 그린 것 -

국내에도 출판되어 꽤나 유명세를 얻었던 좀비 소설 '세계대전Z'의 영화 소식입니다.

2008년도부터 각본작업을 시작으로 2011년 8월부터 크랭크 인에 돌입.

판권은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구입했고, 감독은 <퀸텀 오브 솔러스>의 감독 마크 포스터가
맡았습니다. 주연도 '브래드 피트'입니다.

스토리는 제목에서 짐작하듯이 좀비와의 세계대전입니다. 원작에서는 세계적으로 좀비 사태가
벌어지고, 이후 사태가 정리되자 UN 조사위원회의 한 사람이 세계 각지를 돌며 당시 상황들을
인터뷰 하는 형식이였습니다.(참고로 우리나라도 등장...예비군이 좀비 소탕)

하지만 영화에서는 각본이 틀립니다. 과거의 회고록이 아닌 진행형으로 좀비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려냈습니다. 자칫 영화화 됐을 때 루즈화 될 수 있었던 부분을 흥행성 있게 잘 바꾸긴 한 것 같은데...

총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
좀비영화 중 가장 큰 수익을 누렸던 '좀비랜드'의 전 세계 수익은 1억 달러였습니다.

근래 뉴욕 타임즈에서 이 영화가 3부작으로 제작될 수 있다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1편 말아먹으면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제작사는 초기 제작비 때문에 크랭크 인이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노고가 많으신 엑스트라님들
영화 '28주후' 같은 경우에는 좀비 엑스트라를 마라톤 동호회 분들이 했다라는 뒷 얘기가..

보신 분들은 보셨을만한 좀비 엑스트라 분의 각기 씬

공개된 내용이 아직까지 많진 않지만 여하튼 개봉은 2012년 12월 21일
일부러 묵시룩 데이에 잡은 것 같네요. 아직 1월인 상황에서 무진장 오래 남았지만
매우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