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이 분은
남자에게 뒤에서 습격을 받고 목이 졸려서 경찰서로 도망쳐온 것이었음
하지만 경찰의 대답은...
딱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손을 쓸 수 없다고 함
목에 빨갛게 붓고 멍든 상처까지 보여주며 하소연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손을 쓸 수 없다'
습격한 그 남자는 1년 사귀던 남자.
예전부터 집착이 심해 헤어졌는데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해오던 사람이었던 것....
아주머니는 자기를 목조른 사람이 그 남자인걸 알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경찰서로 달려간 것이었지만 돌아가란 대답만이 돌아옴 ㅜㅜ
며칠 뒤
그 집착남이 아주머니 차 앞으로 달려나와 교통사고를 당한 척 다시 접근하여 차문을 열라고함
무서운 마음에 다른 경찰서로 신고하러 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마찬가지...
'딱히 문제가 없으니 돌아가세요'
일부러 아주머니 차 앞으로 뛰어와 교통사고를 낸 뒤
내리라고 문열라고 했다가 아주머니가 문을 안 열으니 남자가 차 앞에 누움
'생명을 위협하면서........두차례 사고있음'이라고 적혀있지만
결국 교통사고 처리됨
아래는 아주머니가 돌아간뒤 경찰끼리 하는 말 ㅇㅇ
고의성이 다분하지만 경찰의 입장에선 판단을 못내리는 상황이라 손을 쓸 수 없다는 대화내용
결국 다음날
아주머니는 본인 차 안에서 온몸에 칼을 스무차례 찔리고 사망한채로 발견됨
범인은 역시 계속 살해협박을 해오던 윤씨. 동일인물이였음
유가족은 목졸려서 경찰서에 가지만 않았어도 보복살해까지는 당하지 않았을 거라 말함
총 3여차례 경찰서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러 갔고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전부 묵살당함
담당형사왈: 신변보호 요청이라는 용어를 안써서 그랬다
-출저 여성시대-
역시 경찰은 정의의 실행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