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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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34분에 1명, 하루 43명.... (5) 2012/08/10 PM 02:15




제 친구도 작년 이 맘 때쯤 떠난 적이 있는데...

확실히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은 계속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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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유키    친구신청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 라는 속담은 이제 안먹히나봐요.
물론 자살이라는 선택지는 최악의 선택지이고, 선택하면 안되는데..
왠지 사회가, 사람이, 또는 학교가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었구나 라고 생각하면, 무턱대고 그래도 살아라 라고 말하는게 그사람에게는 너무 무책임한 소리로 들릴수도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관바    친구신청

오죽했으면 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그 정신으로 살아라라고 하고 싶은.. 잠깐의 무관심들이 빚어낸..

공호    친구신청

자살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죠..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뭉쳐온 실타래랑 복잡한 문제까지 관심을 줄수 없다면 자살은 막을수 없음..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자기일이 아닌이상 1차원적으로만 생각이 되니..

HongCha    친구신청

자살 생각 하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인 이해는 안통하죠

고구마형    친구신청

주변사람들한테..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저도 친구가 그렇게 먼저 떠났는데..후회가 두고두고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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