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연협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입사이래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수준이였습니다만 어찌어찌 소폭 상향을 완료했는데..
오늘 회사 뒷소문으로 권고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뒷소문이라고는 하지만 공개되지 않은 정보일 뿐입니다.)
회사 규모 대비 많이는 아니고 몇명 안되긴 하는데..
그 리스트에 팀장님이 포함되어 있네요...
그 디씨의 팀장님 만화처럼 지내던 분이라 이거 참 가슴이 아프네요..
놀기도 같이 많이 놀고 장난도 많이 치고
야근이다 뭐다에 힘들 때마다 기울인 술잔도 어마무지 한데...
일단 팀내에서는 저만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건넛편에 웃고 계신 팀장님 보니 통보받고 위로를 어찌드려야 할지 참 ㅠㅠ..
가슴이 참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