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비인후과에 귀치료 및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검사 끝마치고 나왔더니 처방전을 주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약국에서 처방받고 약까지 먹었는데 하루치 약 섭취를 했는데
속이 거북하더군요.
오늘 갑자기 전화 오더니 처방전 잘못 처방했다고 전화가 오더라고요
마침 약대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엄청 큰일 날뻔했다고 화를 내던데 다행히 이비인후과 약이라 다행이지
다른 쪽 이었으면 쓰러질 뻔 했다고 하는데 과장 아닌 과장을 해서 겁도 났네요.
여튼 병원을 가니 의사선생님께서 머리 숙이면서 사과까지 하시고 치료비까지 모두 환불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