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상보험 교수님께서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첫 마디 바로 세월호 이야기 였습니다.
교수님은 여러분야에서 해상보험론 일도 해보셨고 진행 과정도 상세하게 설명하시군요...
그리고 일단 주요 이야기 요약하자면
1. 지금 3600톤급 타이탄 크레인은 조선소쪽에서 오는거며 일단 이 크레인의 목적은 배를 인양하는 목적이 아니라 배가 기울었기 고정하기 위해서 오는거라고 설명
2. 지금 진도 해류는 9노트이며 잠수규정상 3노트 이상되면 잠수금지 하지만 지금 잠수부들은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는점...
그리고 교수님은 냉정하게 말하면 거희 확률적으로 너무 생존은 희박하다. 그러나 격벽 때문에 생존가능성 조금이나마 남아았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제발 구조되어서 돌아오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