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림에 대한 열정은 늘 갖고 있는터라 틈날때마다 조금씩 그리고 있습니다.

<오빠가 징그러워도 어쩔수가 없잖아>의 웹툰 3화는 다 그려놓고 채색을 아직 하고 있지 않네요.. ㅠㅠ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흑...

처음 그림은 꽤 나중에 건 서바이벌 같은 느낌의 내용을 그리고 싶다~!! 라고 해서 연필로 끄적인 <오징어>스케치 입니다. 내용도 구상해 놓았지만 그마저도 언제 그리게 되려는지...

두번째 그림부터는 일하던 도중 이면지에 볼펜으로 그린 습작들 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온 것들이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볼펜은 그리다가 한번 틀려버리면 고칠 수도 없어서 그냥 버리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겨우 건진 것들이네요. ㅡㅡ;;; 그냥 생각나는 데로 그려본 것입니다.

마지막 그림은 빠른시일내에 루리웹 창작만화 게시판에 올리게 될 단편만화의 주인공 중 한명입니다. 이것도 일단 볼펜으로 끄적인 것입니다. 근데 곧 올리게 될 만화는 다 컴작업이라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네이버 카페에서 공연리뷰 부탁을 받고 그린 것입니다. 아직 이런 쪽은 처음이라 미숙하기도 하고.. 제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고민도 좀 했었습니다만... 끝내놓고 나니 맘이 편하네요. ^^

중간에 그리던 중 파일을 자르다가 실수로 다 날려먹어서 엄청난 멘탈붕괴가 왔었습니다만... 다행히 따로 저장해 둔 파일이 있어서 다시 작업해서 겨우 완성했습니다. 크으... 그 날 새벽엔 정말 잠도 오질 않더군요.. 흐흐흐...

여유가 되시면 꼭 한번 이 뮤지컬 보러 가시는 것도.. ^^ <오빠가 징그러워도 어쩔수가 없잖아>의 제 캐릭들을 등장시켜서 나름 꾸며 봤지만.. 뭐 그럭저럭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담화나 그리라곳~!! ㅡㅡ;;;)

네이버 블로그도 있으니 많이들 놀러와 주세요~ ^^

여자 기사를 그려보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그린 캐릭터인데, 설정만 간단히 잡고 스케치를 한 후 포토샵으로 옮겨서 채색을 해 보려 했으나.... 실력 미숙도 있고, 여러모로 갑옷 이라던가 잘 생각이 안나서... ㅠㅠ

그보다 실사체로 뭔가 그려보고 싶은데 항상 이렇게만 그려지니 원... 크으.... 뭔가 야한 느낌도 들지만... 언젠가 꼭 완성했으면 좋겠습니다.(정말...항상 이런식이지.. ㅜㅜ)

인물 얼굴 모작부터 일러스트 모작까지 연필을 사용해서 손그림을 그려 봤습니다.

세번째 그림의 얼굴은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인 김수현을 그리려고 했지만... 도중에 멘붕이 와서 하다 말았습니다. ㅠㅠ

마지막은 단편만화를 한 번 그려볼까 하고 생각한 캐릭터들을 다시 다른 자세로 스케치만 해 봤습니다. 나중에 타블렛을 써서 다듬으려고 합니다만 과연.. ㅎㅎ 그래도 간만에 연필로 그리니 꽤 재미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