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데스스트랜딩 종합적인 평가가

아직 본인은 타이틀이 안와서 못해봤으나

대강의 공통평가를 정리하자면

삭막하고 황량한 분위기와 질감에

매료되어서 그걸 즐길 수 있으면 재미있는거고

이게 뭐야 아무것도 없네 라고 느끼면

진짜 노잼 게임 된다... 라는 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완성도는 둘째치고

취향만으로 접근해야하는 게임 같네요

사람들은 코지마의 명성과

완성도에서 드러나는 재미를 원했으나

정작 나온 건 취향타는 게임이었고...

참...

해보지도 않았는데

마음 심란해지기는 처음이네

[회사원C]

원래 게임이라는게 누가만들던 취향타는 겜이 나오잖아요
레데리 몬헌 등등 최근에 나온 대작겜들도 안맞다는사람들 생각보다 많았어요

[Gurimjang]

막상 하는 사람들은 잘하는데 "안할사람"들이 불타고있는중

[꽃길만걷자]

갓겜이라고 해도 안맞으면 끝이죠
gta5 개 꿀잼으로 즐긴뒤 기대만빵으로 레데레2 하다 낙오했습니다
데스스트랜딩도 메탈기어로 유명한 코지마가 만든거라
기대하신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아서
말이 많네요

[inner2]

갠적으로 메기솔4 - 데스스트랜딩이면 쏘쏘였는데... 메기솔5가 나름 비코지마들도 인정한 게임이 되버린 바람에...

[SISAO]

저는 그렇게 절찬이 넘쳐났던 레데리2는 저는 중간도 못가고 하차했습니다.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조작감은 적응이 안 돼서 못하겠더라고요. 물론 극찬했던 그래픽 스토리텔링 자유도 모은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역시 게임은 취향차이인거죠.

[제로의 영역]

취향 무시못합니다 b급게임 감성좋아하시는분 있듯이 이겜도 강연히 취향 타겠죠 개인적으로 gta 5초반하다 안맞아서 때려치우고 레데리 2예구해서 해봤는데 너무 재밌게했었습니다.

[inner2]

GTA5 자동차 추격미션 하다가 때려쳤습니다... ㅋ 차조작감 나랑 너무 안맞음ㅠ

[NASHCAT]

차 조작감 때문에 GTA5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구린 조작감이.. GTA3이후 엄청 발전해서 그나마 이제좀 운전하는 느낌 0.1정도 나네 라는게 함정 ㅋ
GTA4 만해도 운전, RC조정 이런거 조작감다 훨씬더 쓰레기 수준이었죠

[쥬신어사박문수-586]

위쳐3 한시간 만에 접은 1인 이라 취향 이란건 진짜 무시 못한다 생각함

[inner2]

ㅋㅋㅋ 꼬마애랑 놀아주다 저도 때려침... 특히 블러드본은... 첨에 죽고 걍 리스폰 되듯이 다시 그 상황이길래... 바로 때려침...

[케인의검-라지엘]

저도 위쳐3만큼은 다시 손대고 또 손대도 못하겠음;;;; 3번째 구매했지만 그것도 지금 손 안대고 있음;;;

[클라바우터만]

전 어제 루리웹 유저분 유튜브 실시간 영상 1~2시간 보다 잤는데요..
게임은 언제해? 그리고 드디어한다 했을땐 이쪽 저쪽 이동 하는것만 보게 되었는데
그 리뷰에서 나왔던 그 마의 초반? 본격적인 게임의 재미 알게되는구간(이것도 호불호 있다했죠) 가기까지 개인차에 따라 힘들긴 할거 같더라구요. 게임하는게 아니라 영화보는건줄 알았어요.
이것도 컷씬이랑 뭔가 분위기가 오묘해서 몰입도는 주는데 내용은 뭐 이것도 리뷰대로 생각보다 막 재미주는 내용은 아니기도 했고요. 어제 새벽에 풀리고 나서 게시판 내용들도 얼추 컷씬과 영화같은분위기 좋다고하는 평은 많았으나 초반 게임플레잉 자체시간이 적다보니 그거에대한 단점 이야기하는분들 많으셨고 플레이 자체도 배달게임이라 좀 호불호 언급 하시기들 했지만 균형잡는다던가 (r1,l1) 플레이하며 괜찮다는분들도 계셨어요.
대부분 루리웹 게시판 평을보니 재미는 취향을 확실히 탈거같고 웹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은 다들 비슷하게들 이야기 하시는거 같네요.

[클라바우터만]

그리고 혹 참고로 초반에 별거아닌진 몰라도 약스포 될만한 요소가 있습니다(이게 후에 큰영향을 줄지 안줄지는 몰라도) 게시판 가셔서 소감 같은거나 글 보실때 게임 구매 의사있으시거나 고민 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별거 아니겠지하고 올리거나 일부러 그런거겠지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냥 별 생각없이 넣은척 플레이 한거 적은 사이에 넣어놓거나 적는 인간들 있으니 조심하셔요.

[케형]

마치 포르자호라이즌 영상을 보고 미친듯이 하고 싶어져서 켜면 막상 뭘할지 모르겠는 것과 동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