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리메이크 덕분에
다소 피곤한 한주였던 지난날
이 잘생긴 녀석이
불러왔던
작은 파장이란
(우루사가 어디있더라)
사실 내 와이프는
단순 외적인 비주얼보다도
얘가 좀 멋있는 애가 맞냐 아니냐로
판단이 좀 달라지기도 하는데
클라우드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이 팔짱포즈가 처음엔
좀 재수없고 꼴사납게 여겨졌던 모양
잘 생겼으면 뭐해
어으 재수엄써 하는
눈으로 바라보던 이 여편네가
난데없이 세피로스가 등장한 이후로는
볼때마다 수시로
어쩜~ 애가 볼수록 점점...
순한 강아지같네~
어쩜~ ♥
음...
나 그저께도
비슷한 꿈 꾼거 같은데...
가끔 이런 소리라도 내뱉는 날에는
(부끄부끄)
분명 내가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왜 이렇게 힘들지
아역시절 모습이 회상으로 나오면
어머?
너무 귀엽고 잘생겼다~!
에휴 진짜 이노무 집구석
남의 집에서 게임할수도 없고
바이크 미니게임 때는
또 어찌나 시끄러운지
엄뭐엄뭐엄뭐
뭔데 이렇게 멋있니 진짜
완전 짱이다
오빠!!!!!!!!!!!!
누가 오빠야
(당신 35살이잖...)
가끔씩
여자랑 투샷이나
공주님 안기
하렘이라도 나오면
아 씨...
잘생겼으니까 뭐 당연하겠지...
근데 자꾸 보고싶게 만드네 아잉
내 말이
엔딩을 봐서 망정이지
더 끌었으면 좋을 거 없었겠지...
P.S
여장이벤트 때는
뭐 거진 에어리스마냥 빙의해서
신나서 손들고 흔들고 그랬음...
저, 저기...
나 좀 신경써요 여보...
나 잘하고 있자나...;;
클라우드 오빠 오토바이 평생 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