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노출이 문제가 된다면 좀 이따가 글삭하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저런 문자를 받고
아니라고 답장보낸 이후에
저랑 전화번호 뒷자리가 같은 번호로
왠 조선족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는
대뜸 저를 보고
너 누구냐
누군데 내 전화를 쓰느냐
이렇게 쏘아붙이더라고요
저는 누군지 묻기 전에
본인이 누군지 밝히시라고 말했는데
대체 뭐하는 인간이길래
남의 전화를 쓰고 있느냐
그 전화 어떻게 가져갔냐
자꾸 따지면서 성질을 내는데
영문도 모르고 이런 소릴 들으니
저도 짜증이 나서
"대체 뭔 소리냐 □□□□아
어디서 다짜고짜 성질이냐
한국말도 못하는 □□□아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번째 사진의
문자가 날아왔는데
이게 뭔 상황일까요?
어제도 대뜸 나보고
누구냐고 묻길래
신종 피싱인가 생각했는데
뒷번호가 나랑 같은 걸 보니
좀 아리송 하기도 하고...
이것도 피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