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분들은 아시다시피
제 아내 츄푸덕은 인자함과 포용력이 대단합니다
상대방이 블쾌하고 무례하게 굴면
감정이 상해서 화를 낼 법도 한데
어찌 상대의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욱 더 차분하게 대한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 츄푸덕의 지론은 이렇습니다
츄푸덕 : 그게 다~ 사람이 관심도 받고
사랑도 받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데
못 받고 불쌍하게 살아서 그런거야~
츄푸덕 : 그러니 맛있는 걸 많이 먹이면
관심과 애정도 받고 기분도 풀리고
사람구실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거지!
(애초에 인간으로 생각도 안했던거구나...)
츄푸덕 : 그러니까 다들 우리집에 와서
따뜻한 집밥 한 그릇 뚝딱 먹고 가면
두개골 뚝딱뚝딱 소리나게 만들지 않아도 될 거 같아!
츄푸덕 : 애정과 관심이 부족하지 않게
목구멍이랑 입 안까지 음식이 가득 차게
푸짐하게 먹으라고 하는거야!
(츄푸덕 남편놈은 그간 자신이
잘못한 일이 많지 않은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모두들 착하고 바른말만 사용합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