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과 이어지는 내용이고
꽤 긴 글이 될거같지만
최대한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루 24시간 격일 근무중에
계약서에 명시된 휴게시간은
총 5시간이고 (점심, 저녁 1시간씩 포함)
야간 휴게시간은 2시간이다
2. 한달간 빠짐없이 근무할 시
연차가 하나 발생하고
회사에서는 연차를 사용할것을 강제하는데
정작 사용시엔 반차로 사용해야하고
나머지 반차는 자동 소멸된다
3. 근무복을 입고 근무를 하기 때문에
근무복을 지급하는것이 마땅하나
근무에 필요한 복장은 회사를 통해
개인이 돈을 지불하고 사서 입어야한다
4. 24시간 교대근무지만 놀랍게도
대근이 존재하는데 24시간에 이어서
24시간을 또 근무를 서게 되면
그 다음날 근무도 이어지기 때문에
72시간 근무를 하게된다
5. 그러나 상식적으로 72시간 근무인데
24시간 중 2시간 씩 밖에 잘 수 없고
그렇게 근무하는 건 상식 밖의 일이므로
9월 2일인 오늘 근무라고 가정하면
3일 쉬는 날 대근을 12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하는데
2일부터 3일까지 36시간 중 2시간 취침 후
퇴근해서 12시간 시간 보내고
다시 4일에 출근해서 24시간 근무하는
중간에 2시간 잠을 잘 수 있으므로
72시간 중 총 6시간이 아닌
16시간 쉴 수 있는 여전히 헬 난이도(...) 근무가 된다
6. 이렇듯 말같잖은 이상한 형태의
근무를 하고서도 희한하게도
대근을 서고 나면 출근부에는
12시간 추가 근무가 아닌 24시간동안
근무를 한 것으로 올라가있는
기묘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정작 그렇게 24시간 근무한 걸로 쳐 주더라도
들어오는 급여는 12시간 일한만큼만 들어온다
7. 지금까지 내용을 보면
어딘가 이상하고 허술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하는 지 알수없는 근무패턴과
그렇게 일했는데도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급여의 절반의 행방을 쫓다보면
이 모든 일의 원흉이
현장에서 보안팀을 관리하는 주체이자
현장의 총 책임자인 보안실장이
야금야금 주머니를 채워넣느라
발생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여담으로 본 마이피를 오랫동안 봐 왔던
마이피 유저들이라면 알테지만
본 마이피 주인장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고
그 때 당시에도 해당 아파트와 보안팀을
내부고발 아닌 내부고발을 통해서
초토화 시키고 개발살 낸 전적이 있으므로
이번에도 역시나 실장이 횡령하고 있는 증거를
아주 손 쉽게 자료 전체를 입수했다(...)
그리고 현재 본 마이피 주인장이
대구에 거주 중이므로
수성구 인근 아파트에서 근무한다는 사실도
우리 마이피 유저들만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암... 그렇고말고
차마 이 아파트가
□□3ㄱ ㅎ□□ㅋ□ㄹ 이라는 것을
내부자인 내 입으로 말할 순 없지
음
우리 아파트도 한번 털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