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클래식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와 헌사가 가득한 작품
- 영화적인 완성도는 사알짝
떨어지는 부분들이 존재
- 신규캐릭터나 인물연기는 그런대로 soso
- 근데 캐릭터 면에서 가장 아쉬운게
제임스 본드 본인이라는 건 함정(...)
- 일본계 외국인 감독인 듯 한데
그래서 그런지 왜색이 좀 뭍어나는 편이고
왜색이 인물에게까지 번져서
이게 좀 살짝 언짢은 포인트
-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기도 하고
영화사가 차기 007을 장담하기 어려웠는지
거진 완전히 끝낸다는 생각을 염두에 둔 거 같음
- 덕분에 시리즈 팬들에게는
아쉽거나 시원섭섭할 퇴장이 분명히 있음
- 다르게 생각하면 오래된 시리즈로서
쌓여왔던 피로감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음
- 영화적인 재미가 엄청 떨어지진 않음
액션도 괜찮고 좋은 장면들도 있으나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는 별개
P.S : 메탈기어 생각난 거 나만 그런건가?
아님 일본계 감독이라 그런 게 묻어난건지...
영화 끝나고 여운은 커녕 이렇게 끝낸다고?! 이렇게 스토리를 짜??! 이렇게 다 퇴장시켜?!
이런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