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게 참
살다보면 여러 일 겪게 마련인데
내 인생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일이 일어나고
내 인생에 어떻게
이런 놈이 꼬였을까 싶은놈이 꼬인다
그리고 그 일련의 상황 속에서
나랑 와이프는
생각보다 착실하게 사는 인생이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잘 살고 있고
주변에 우리만한 사람 찾기도 힘들고
우리가 제일 행복을 누리는 것 같단 사실에
이상하게도 뒷목이 땡긴다
그리고 한 번씩 곱씹어본다
아니...
내 인생이 내 주변 인간들 중에
가장 괜찮은 인생이라니?
...내가???
......정말 내가?????
정말 괜찮은 인생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