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야구장 스타디움 이었는데
멀리서 노이즈 낀 음악이 흘러나와서
나도 모르게 그 소리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구장 한 가운데
마운드에 걸어오르고 있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노래...
치직... 치직...
ㅓ...와ㅇ...
ㅗ...소...ㄱ 구...
.........나타..나ㄴ... 사..나이...
어라? 들어본 가사같은데?
아닌가? 좀 다른가?
홈런왕 강속구 같은데?
그렇지만 뭔가 가사내용이
내가 아는것과는 다른 것 같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들어보니
내용은 이랬다
뚱뚱땅~ 뚱뚱땅~
빠빰~ 빠빠라빠빠빰~
범죄왕!
손 석 구!
빌런처럼 나타난~ 사나이~
범죄왕!
손 석 구!
납치가 좋은~ 나쁜 소년~
감히 그 누구가 구에게(?) 덤비랴!
누구라도 납치해주겠다~
손석구가 나간다~
죽이신다~
(!!!!!!!!!)
즈어기...
제가 꿈을 잘못꾼 거 같습니다
그만 나가보면 안되겠습니까...?
왜 난 이상한 꿈만 꾸는거지 진짜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