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정주행하는 작품인데
이번에는 와이프랑 같이 정주행 했습니다
츄푸덕이랑 같이 보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설명해주니
츄푸덕 나름대로의 해석도 재밌더군요
카미유는 무당 팔자 같다거나
레코아는 군인의 사고방식이 아니라는 둥
확실히 건담을 접하지 않던 사람과 같이 보니
솔깃하고 신선한 해석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본래 츄푸덕은 신파속성이 있는 작품은
부담스러워서 싫어하는 편인데
토미노가 워낙 전쟁묘사를 필터링없이
보여주는 편이다 보니까
나름 또 생생한 맛(?)으로 본 거 같기도 합니다
다음번엔 뭘 보여줘야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