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응당 한 번쯤
시련을 향해 도전하고
극복해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삶이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그것을 견디고 이겨내야만 하는 것처럼
높은 현실의 벽이 가로 막아서도
마침내 넘어서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이 언제부터였을까...
누군가에게는 어제나 오늘,
한달 전? 추운 겨울이었을수도 있겠다
시련이란 삶의 순간순간마다
우리를 스쳐 지나가는 법이고
얄궂게도 그런 순간은
정말 뜻하지 않게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그런 순간이 마침 내 곁에 다가왔고
나는 물러설 수 없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물 붓고 면이랑 스프 다 섞었다
이 뜻하지 않은 시련...
더 이상 피할 방법따윈 없다!
난 오늘 발할라로 간다
쓰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허
뽤할- 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할라 잘다녀오셨나요? ㅋㅋ
매운거 먹으면 내일 영 좋지않은 곳이 아플텐데 미리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