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에 루리웹에 위험한 일이 있었는데
포기하지 말라고, 기운내라고
도와주고픈 맘이든 위로하려는 말이든
어느정도 선을 지켜서 말을 해주면 좋겠는데
사람들의 위로가 세심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힘든 결정을 내리는 사람으로서는
이미 자존감이며 의욕이고 뭐고 떨어진 상태일텐데
생각해서 하는 말인 건 알지만
굳이 다그치고 타박할 필요까지 있나요
아휴, 진짜...
내 마음이 다 아프고 눈물이 나네...
왜들 아프고 그래여 ㅠ
다들 왜 이렇게 아플까...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면 뭐 세상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끄덕끄덕.. 하면 되지만.. 지금의 사회는 개인적인 사회로 많이 발전해왔기에..
인터넷의 여러 사람들이 살면서 누군가가 제대로 위로해주는걸 들어본적이 없으니.. 다른사람들에게도
위로라고..? 부를만한 위로.. 라는걸 해줄수 없게된걸수도...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