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강마의식 한 번 찍어야지
가해자놈들은 죽었다 깨도 정신 못 차림
본인도 초등학교 시절에
말도 못 할 정도로 별의 별
희한한 괴롭힘과 구타를 많이 당해봐서
저런 기사나 이야기만 보면 치가 떨리는데
솔직히 법적인 처벌이라던지
조폭 흥신소 알선이라던지
이딴 건 전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당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통을 안겨주거나
인생을 끝내버리는 것 밖에 답이 없는 듯
법적인 책임을 문다고 했을 경우에도
이건 어떻게 해도 솜방망이 처벌밖에 안되는데다
공평할 수도 없는것이 피해자의 인생은
이미 송두리째 망가졌는데 가해자는
처벌받는다고 해도 처벌받고 나면
남아있는 인생을 어떻게든 살 수 있기 때문...
맘 같아서는 이 세상에서
씨를 말리고 세포하나까지
불태워버리고 싶은 그런 족속이다만
이런 내 생각도 단지 내가
한 때의 피해의식 때문에 과한 거 아니냐는
덜떨어진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