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와이프 말고
집에서 키우는 리락쿠마 세마리
위에 있는 녀석이 첫째인데
와이프가 가게에서 직접 사와서는
자고 있는 나한테 흔들어 보여주니
내가 끌어안고 잠들었다(...)고 했고
아래 두 녀석은
와이프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하나는 사다주고 다른 하나는
인형뽑기로 직접 뽑아다 준 녀석들인데
꿀벌모양 녀석만큼은 와이프가
김준현을 닮았다(...)고 하여
"준현" 이라는 진짜 사람 이름마냥
착착 달라붙는 이름을 붙여줘서 그렇게 부르고있음...
오늘도 야간 마치고 퇴근하면
와이프 대신 곰돌이나 끌어안고 잠들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