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맞지않고못사는츄푸덕남편놈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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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펀치 드렁크 러브에 대한 평가 (3) 2018/03/06 PM 08:48

확실히 이 작품을 기점으로

폴 토마스 앤더슨의

천재성이 뿜어져 나오려 하는듯한

에너지가 응축된 것이 많이 느껴지는데

문제는 이 양반 영화는 어딘가 불편하면서도

명쾌하지는 않지만 보고나면 대단한 거 같고

그걸 또 글로 쓰거나 설명하기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나는 분명히 워 개쩐다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이게 왜 좋은 영화라는거지 라며

영화가 뛰어난 이유를 듣고싶어하는데

정작 설명해주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영화의 훌륭함이 돋보인다 설명해야할지

난감하고 감이 안 잡힌다;;

 

 

근데 영화 보는 내내

와이프는 아담 샌들러가 마치

나 보는 거 같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가

화를 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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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gedian    친구신청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는 불협화읍인 것 같아요.
영상 음악 연출 편집 모든 것이 협조되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진짜 약 빨고 편집한게 맞는 듯 해요.
저도 이 말 밖에 못하겠네요.

나이키슈즈걸    친구신청

저도 이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부기나이트 매그놀리아 데어윌비블러드 펀치드렁크러브 ... 몇번이고 볼수있는 영화에요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이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보다가
부기나이트를 보게 되면 정말 이 영화가
이 양반의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친절(?)한 영화라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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