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을 맞아 다녀왔는데
한적하니 좋군요
...인 줄 알았는데
꽃구경 한답시고 몰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예정에는 없었지만
기대도 안 했던 꽃구경도 하고 가는군요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절이나 사찰 같은 곳 가면
종종 볼 수 있는 천왕문
사이좋은 포켓몬 사천왕도 뵙고
다보탑과 석탑이 보입니다
그 와중에 여편네가 자꾸
젤다 코로그 찾자는 드립을 칩니다
여보...
안 그래도 햇볕이 따가웠는데
연등 밑에 있으니 구경하기도 좋고
햇볕도 피하고 좋네요
생각보다 많이 더웠는데
일찍 다녀오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