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융해 기타 제작도 벌써 세번째 시간입니다. 기간에 비해 너무 더디게 만들어지는 이유는
설계도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따른 시행착오도 만만치 않아서 매우 고전하는 중입니다.
컴퍼스로 각부의 칫수를 계산하여 위치, 크기등을 정하여 잡아줍니다.
거의 제도하는 분위기군요.
대충의 모양을 잡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보디 끝부분의 장식을 만드는 중입니다. 미리 정한대로 중앙의 홀을 하나 더 만들어준 모습입니다.
고정식이 아니라 혹있을수 있는 작업을 위해서 상하 분리될수있도록 만드는 중입니다.
홀 안쪽에 경사면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시바툴이 지지할수있도록 두꺼운 포맥스로
지지판을 접착해준 상태입니다.
일단 본체와 가조를 해서 상태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밑에서 본 모습입니다.
시바툴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라운딩을 해준 모습입니다.
비싼 에폭시를 마구 사용할 수 없어서 이런 작업에는
주로 시바툴을 사용하는데, 제가 산 시바툴만 그런건지 경화가 제대로
안되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왜냐하면 경화뒤 사포로 깨끗이 가루가 되면서 갈려야 하는데
마치 지우개가 밀리는 듯한 느낌이 나서, 사포작업에 꽤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 갈리면이 꽤 거칠기 때문에 에폭시로 보수한 곳과 입자 차이가
확연이 나서, 이것도 고민 중입니다.
문양도 커팅 작업을 끝냈습니다. 이제 좀 분위기가 나네요 커팅한 곳은
줄로 깨끗이 다듬어 줍니다.
손으로 커팅한거라 정교하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밑판을 부착해본 모습입니다.
대충 이렇게 됩니다. 나중에 LED 작업을 하게될지도 몰라서 일단은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지지해줄 하부판을 제작해줍니다.
일단 힘을 받을수 있도록 중앙에 지지대를 만들어줍니다.
상하판을 만들어 붙인다음, 본체 바디에 가조해보았습니다.
나중에 본체에 붙이는 방법이 꽤 힘들것 같습니다.
중앙 장식과 양쪽 윙부분을 따로 만들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상판을 살짝 올려놓는 방식이죠.
양쪽 윙의 문양 컷팅을 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가조를 하여 느낌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만드는 것 까지는 어떻게 되더라도, 나중에 세부 디테일을 들어가면 장난이 아닐것 같습니다.
윙의 문양을 컷팅하고 중판 하판이 될 것들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상판 과 중판 사이에 문양이 될 부분을 만들어서 표현해 주고, 중판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완성된 양쪽 윙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몇가지 문제점 들이 발견되었습니다만,
차차 수정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의 작업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작업기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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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 1 http://blog.naver.com/gener75/80101692425
작업기 2 http://blog.naver.com/gener75/80103109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