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을 모르다가 오늘 알게 되서 바로 즐겁게 시청 했네요.
에바 팬으로써 최고의 엔딩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티비판도, 모든 에바 시리즈도 하나되어 엔딩을 내 줘서
행복하다랄까. 감격스럽다랄까.
지지난달? 지난달 뉴타입에 업계분들이 그렇게 큰 축사 보내고 마음 담은 축전 보내고 한 이유를 알겠네요.
물론 모두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그래도. 너무 기쁘고 즐겁게 봤습니다.
...물론 Q때의 당황스러움과 분노는 잊지 않겠다 안노감독.
결국 천장쳐서 수우이 데려오고, 다음 수나타 도전.. 장렬히 실패.
모두들 생각하시는 것이겠지만, 미친 픽뚫 확률들. 이제는 무언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9만 개 가까운 돌을 들고 시작했다가 거의 절반 가량 남은 걸 보니 현타 엄청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