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중2병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 후회해도 늦어 일단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고 3 떄까지 오타쿠가 좋은 말인줄 알았고..일본문화가 뭔가 엄청 난 줄 알았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전 유치원 시절 부터 일본 게임 문화와 만화의 문화를 받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거 갔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일본게임은 미국게임보다도 못하고 만화역시 옛날처럼 다양한 장르는 적내요..
만화책이야 장르가 많지만...만화는 돈 되는거 빼면 그닥 나오는거 같지않고...고등학교 때까지 타입문에 나오는게
재밌어보였고 직사의 마안인가? 아닌가? 잘 기억안나지만 그런것도 멋있었고...뭐 어릴때 워낙 뚱뚱해서
옷 쪽에 관심도 안 가졌던것도 이유라면 이유인거 같습니다..고1때까지 워낙 모습이 볼품이 없어서...
옷같은건 사지도 않고 게임시디나 게임기만 구입했거든요..나이가 들어 살은 다 뺏지만..
뭐 그러다 보니 일본 문화쪽에 점점 흥미가 사라지네요....뭔가 막 해석하고 싶다 알고 싶다 그런것 보다..일본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게 준 피해나 일본의 가식만 보일뿐이네요...
하지만 이걸 알기전에 20살에 이미 대학을 가고 일본어과로 가고.....참 후회되는거 뿐이네요..
대학가서 보니 같은 과 친구들이 일본어로 대학로에서 소리내서 서로 이야기하는거 보고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아직도 일본 문화에 저만큼 흥미를 가지고 있구나 부럽기도 하고요..
후회하기엔 나이를 먹어 버려서 일본어 공부를 하지만 흥미가 가질 않네요..옛날 같으면 곧잘 구입했던 게임 시디 값은
의류구입으로 장르가 바뀌고...하..........일본어와 권태기인거 같아요..나이가 들면 들수록 심해지내요..
요즘은 그냥 여자친구한테 공부는 포기하고 그냥 공장가서 일이나 할까 이야기할까 고민도 합니다..제가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절 싫어할 여자친구같지는 않아서요.................하............요즘 정말 고민이네요,,,일본어
공부를 하려해도 흥미가 가질않아..몇분 보지도 않고...한때 자격증 같은거 딸려고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 일본어
공부만 하던 그 떄가 그립습니다..너무 싱숭생숭해서 냇던 휴학도 의미없이 지나가 이제 곧 복학인데....머리가 복잡하
네요.
물론 답은 나와있습니다..지금 할게 없다면 눈 앞에 있는걸 해라...라고 결론은 있지만..........하.......한 숨만 나오네요.
이 상태로 학교가봤자....학점도 안 나올테고....하 ...돌아버리겠습니다...뭐 루리질 하는 놈은 글렀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다 글을 쓸까요........요즘은 정신적으로 부담감이 장난 아니네요...부모님은 뭐라고 안 하시지만...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주는 압박감이란....요즘 담배가 부쩍늘고...아 진짜....한심하다....아는 형님들하고 이야기해도
누구나 한 번쯤 고민이 있다고만 하시지만..........하........정말 미쳐버리겠네요,,,,이제 사회는 점점 다가오는데
자신의 분야에 흥미를 잃어버린 제 모습을 보며...미래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진짜...가끔씩 죽고 싶네요..
아직 젊으시네요.
하루에 단어 30개정도 메모해서 외우고 하면 실력 늡니다.
저는 일본에 있는 대학교에 유학하고 있는 인간이고 지금도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점점 일본어능력이 떨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대학은 나오세요.
안나오면 사회생활하기 힘듭니다.
저도 대학 때려치고 전문대 갈려고 해도
대학 안 간 친구들 보면 취직하기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