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뜬금없이 스킨쉽에 대해 어떡해 생각하냐는 말에
"뭐 좋아서 하는거 아닐까? 뭐 굳이 하기 싫다면 안 하겠지만"이라고 말하니깐
여자친구가 이제부터 스킨쉽을 안 한다고 오빠도 하지말라고 하네요...저야 쿨한척으로 "알겠어. 안할께"
라고 대답했지만......그리고 제가 "혹시 너 밀당하냐?"라고 물어도 아니라도 자긴 충분히 오빠 좋아한다고
말은 하지만.......이게 뭔 개소리죠? 미쳤나..............
그리고 여자친구가 절 만날때마다 주인 만난 개 마냥 좋아하는데...흠........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특별히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질 준비는 하고있다고 말해도
그런거 아니라는 말뿐이고....처음 겪는 상황이라 이해를 못하겠네요..차라리 헤어진다고 말하던지...
이상하네요...여자들 사귀면서 이런 이상한 일이 처음이라 당혹스럽네요...아니면 제가 눈치없이 뭘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