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와이하고 귀엽고 깜찍한 리비뀨에요~^^
흠 요즘 너무 이상해요 ㅋㅋ
저번에 여자친구에 대한 글 한 번 올렸습니다.. 여자친구가 스킨쉽을 거부해서 고민이라는 글을 한 번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은 여자친구가 나중에 저한테 만화로 그려서 저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더군요....그 이유란
요즘 저와 만나면 옛날 같은 설램보단 일에 치여 살다보니 의지를 하게되고 그 의지가 심해지다 보니
설램이 사라져 이게 좋아하는건지 고민되지만 저를 좋아하는건 변함 없다는 스토리의 만화였습니다.
그런데...오늘 뜬금없이 전화가 오더니 하는 말이
이젠 화장도 안하고 안경쓰고 만난다고 하네요........
안경도 도수가 굉장히 높아서 눈이 작아보이는 안경 ㅋㅋ.....
솔직히 민낮으로 만나는 경우는 많아서 별 생각 안하는 편인데;;워낙 화장을 못 해서 하나 안 하나....하지만
안경을 쓰면.......정말 모르는 사람인데....너무 못생겨 보이는 지경으로...변신을 합니다....
여자친구가 왜 자신의 최악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렇게 보자는 걸까요?............
솔직히 안경 쓴 모습 보면 정이 떨어질 정도입니다....그래도 남자친구인데 항상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더라도..
최악은 면해야되는데......이런식의 말을 들으니...............
아~~~~이제 점점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뭔가 꺼림직 해서 서로 시간을 두고 2주뒤 다시 연락하자니깐....우는 바람에 안됐는데.........
마음 단단히 먹고 몇 주 안봐야 될꺼 같아요.....
생각의 여유가 사라졌나.......솔직히.....점점 이런 행동하는게 맘에 안드네요......
뭔가 하는 행동 보면 절 싫어하는건데.....제가 그걸 느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건 항상 있는 일이고........
종잡을 수가 없네요 ㅋㅋ.......
이게 뭔 신호죠......솔직히 제가 보기엔 그냥 저를 의지하는게 편해서 놓아주기 싫은거고 옛감정은 사라지고
좋아하는 마음도 같이 사라져버린건 같은데 말이죠..편해지고 설램이 없어지는 거야 당현하지만...어째 좋아하지도
않는 느낌이네요.........
역시 제가 손을 먼저 놔야될까요.........요즘 고민 이네요 ㅋㅋ;;;............
※사진은 내 마음 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