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놀랐을때 혹은 가끔 화났을때 표정에
제가 무섭다고 느끼면 이목구비가 엄청 뚜렸한 편인거죠?
어릴때 왜 귀신역활이 하나같이 이목구비가 뚜렸한 사람을 쓰나 했는데........
제 주변 여성중 한 사람이 키는 쪼만한데 놀라거나 화났을때 표정에 위압감을 느껴서 써봅니다.
진짜 보면 등골이 순간 오싹해짐.....저번에 그 여자애가 길거리에서 이상한걸 봤다고 놀란 표정짓는데..
그 여자애 보는데 그 엄청 또렸한 눈동자에 동그란 눈안속 흰자 그리고 정중앙에 떨려움직이는
검은자........그 순간의 공포를 못 잊겠음...진짜 이 나이이 먹고 이렇게 사람에 표정에
압도 당해본건 처음인듯........지금 생각해도 그 얼굴이 안 잊혀짐...
그냥 나이먹고 너무 간만에 느끼는 신선한 공포라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