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뀨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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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4) 2013/07/09 PM 07:24
예전에 제 이야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꽤 큰 사건이였습니다.

기억하실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와 그 집에

관한 이야기로 여자친구가 고통받고 있어서 출가를

시켜야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응원해주신 분들 중에 뒷이야기가 궁금하다고

친추까지 하신 분이 계셨는데

워낙 그 당시 살벌하고 경찰 법정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와버려서

그 쪽 관련 글을 다 지웠는데 시간이 흘러 그 분한테 뒷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서 출가 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 하루 매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최대한 좋은 기억을 주기 위해 여행도 다니면서 이것저것 시켜줬고

여자친구 부모님들 쪽 하고는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최고의 해피엔딩이 됐습니다.

여기까지 끌고오는데 진짜로 저도 쓰래기가 될뻔한 적도 많았습니다.

여자친구를 집 밖으로는 데리고 나왔는데 가족들에세 오는 끝없는 혁박에서

거의 멘붕하고 여자친구때문에 자기 인생이 꼬인거 같아 원망도 했습니다.

그래도 남자가 되서 배신만큼은 사람에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주변 친구들한테 조언도

구하다 제 친구가 중 한 친구가 여자친구가 숨어살고 있는 지역

관할 여성아동미아신고 센터 팀장이라는 것도 알고

도움도 받고 그렇게 3달을 떨며 보냈습니다. 결국은

자식이기는 부모 없더군요.

결과는 해피엔딩이였고 그 결과 제 학점은 망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 당시 조언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것 저것 해결하다보니

오늘 쯤 이 글을 올려도 되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시작은 대략 2월 쯤이였는데 벌써 7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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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예술가    친구신청

와 이거 예전에 본 기억이 있었는데 잘 끝나셨다니 다행입니다

강선흑등    친구신청

다행이시네요

루리웹-721384473    친구신청

예전에 본거같은데 정말 잘됐네요. 다행입니다.

네루네코    친구신청

아 기억나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어찌될지 걱정했었는데 잘풀렸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망한 학점이야...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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