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데 3일 전부터 카드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집에 있겠거니 하고 말았는데 사용내역을 보니 3일동안 어느 인간이 사용하고 있던겁니다.
그래서 경찰부르고 cctv를 확인해보니깐 젊고 키 좀 있는 20초반의 대학생이 제 카드를 마음껏 긁고 다니더군요.
일단 제 지인이 아닌것을 확인했으니 카드사에 전화해서 정지 요청을 하려는데 상담사가 말을 상당히 길게하더라구요
일단은 알았다. 어여 정지시켜달라고 말하는 순간....상담사가 또 돈이 긁혔다고해서 돈 긁힌 장소로 가보니 저희집 바로 앞 편의점....이거 엄청 열받네요....이 망할 기집년한테
제가 줄 수 있는 최대의 벌은 뭘까요?? 돈은 고작 4~5만원 밖에 안되지만 제가 몰랐으면 계속 긁을 기세던데...
마지막 긁은 곳에 가보니 지 친구랑 둘이서 술사가고 난리더라구요....아 괴심해 죽겠습니다.
제가 잃어버린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카드 이용하면 걸릴꺼 뻔한데 계속 이용한 이유는 뭘까요?
아 이해안되네요...특히 마지막 취소전화하고 있는 순간 긁힌건 진짜 쇼크였습니다...아 열받아
이 가시나들사용내역에 자기이름으로 된포인트도 적립해서 금방 잡힐꺼 같은데....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