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만난지 이제 3년 정도 되가는거 같은데 연애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 록 자기관리가
안 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여기서 자기 관리는 역시 외모를 관리 하는것 입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당시에는 주기적으로 팩도 하고 머리스타일도 주기적으로 바꾸고 옷도 썩어나게 구입했는데
치장이라는 치장은 다 하고 나갔는데
지금은 전혀 꾸미지를 않네요.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인간이 너무 늙어서 아저씨 혹은 삼촌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뭐 제 성격이 여자친구가 한 번 생기면 다른 여자를 안 보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디가든 다른 이성을 만나 술을 마시든 누가 날 보겠냐는 생각으로
별로 꾸미지도 않고 너무 대충 다니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른 분들도 저 처럼 대충 다닐꺼 같은데....
근래에 여자 애들을 좀 볼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여자애들이 절 보고 동내 아저씨인줄 알았다고
사람이 왜케 늙었냐고 하네요....
그런데 저만 이런다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이게 늙어가는건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있으니깐 굳이 꾸밀 필요가 없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지...
그냥 갑자기 생각난 뻘 글 입니다 ㅋ
왈왈왈
확실히 다른 이성한테 잘보일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가 봅니다. ㅋ